신동욱 “문재인 대통령 구두 ‘문드롬’ 정청래 이어 나도 숟가락 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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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2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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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낡은 구두가 화제 된 것과 관련,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신동욱‏ 공화당 총재도 숟가락을 올렸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 낡은 구두 화제, 안경·등산복·넥타이 등 ‘문템’ 신드롬 아니라 문드롬 격이다. 심지어 정청래 의원도 숟가락 얹어 놓아서 저도 숟가락 얹습니다. 15년 전 5만원을 주고 이마트 할인매장에서 샀습니다. 신발창과 굽만 매년 갈아서 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문재인 대통령의 낡은 구두 사진 한장이 화제 됐다. AGIO라는 브랜드의 이 구두는 청각장애인들이 만든 수제화로 알려졌다.

이에 정청래 전 의원은 트위터에 “문재인의 구두가 실검에 올라왔길래.. 저도 숟가락 얹는다”면서 “마포 중동 땡땡거리 수제화 집에서 맞춘 건데 7만원인가 9만원인가 잘 생각은 나질 않는다. 텃밭에서 묻은 흙은 닦아 신겠다”고 글을 올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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