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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 후보 등록시 의원직 사퇴…“너무 당연한 것 아니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12 17:42
2017년 4월 12일 17시 42분
입력
2017-04-12 17:13
2017년 4월 12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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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2일 대선 후보 등록과 동시에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는 뜻을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후보 등록하면서 의원직에 사퇴하느냐’는 질문에 “너무 당연한 것 아니냐”며 대선 후보 등록기간인 15~16일 사이에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후보는 대선 후보 등록시 의원직을 사퇴하는 의미에 대해 “제 모든 것을 다 바쳐서 꼭 우리나라를 구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며 “(의원직 사퇴가) 그 각오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사퇴 시점이 늦어 대선과 함께 의원직 보궐선거를 치를 수 없게 됐다’는 지적에는 “사퇴 시점은 대통령 후보에 등록할 때가 맞는 시기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는 안 후보가 대선에 임하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냄과 동시에 기득권을 과감히 내려놓고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고 대선을 치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한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당시 문 후보는 사퇴 문제에 대해 “총선에 출마하면서 대통령에 출마하는 것만으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지는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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