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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정갑윤 탈당, 최경환-서청원 몰아내려는 인명진과의 콤비 플레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4 16:49
2017년 1월 4일 16시 49분
입력
2017-01-04 16:45
2017년 1월 4일 16시 45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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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정갑윤 탈당, 최경환-서청원 몰아내려는 인명진과의 콤비 플레이”
개혁보수신당(가칭) 하태경 의원이 정갑윤 의원의 새누리당 탈당에 대해 “최경환, 서청원 등 친박 핵심 의원들을 몰아내기 위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콤비 플레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의원의 탈당 관련 기사를 공유한 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경환, 서청원 등 친박 핵심들을 몰아내기 위해 압박 카드”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 정갑윤 의원을 친박핵심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신당파가 주장한 친박 핵심 8명에 정갑윤 의원은 포함돼 있지도 않다. 정 의원은 친박 중심부가 아니라 주변부다. 주변부가 핵심을 압박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이어 하 의원은 “정 의원은 미스터 젠틀맨”이라고 치켜세웠다.
“(정 의원은) 친박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 분”이라면서 “그의 탈당은 핵심 친박들은 범친박 내 화합에도 걸림돌임을 선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악조건 속에서도 친박 해체를 위해 노력하는 인명진 위원장에게 좀 더 힘내시라고 응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날 서 의원은 “거짓말쟁이 성직자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이제 당을 떠나 주시길 바란다”는 기자회견으로 인 위원장의 인적쇄신에 반기를 들었다.
이에 정 의원의 탈당 등으로 급물살을 타는 것처럼 보였던 새누리당의 인적쇄신은 거센 내홍으로 번지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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