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국정농단 5차 청문회 말!말!말!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3일 17시 49분


코멘트
#.1
국정농단 5차 청문회 말!말!말!

#.2
'팔짱 낀 사진'은 추워서 그랬습니다.
수사 중이 아니라
휴식 시간이었습니다.
-우병우 전 대통령 민정수석

#.3
조용히 하세요!
강 건너 식당에서 은밀하게 만나면 '로맨스'고,
국회의원이 당당히 의정활동 한 것은 '불륜'입니까!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4
이완용, 죄송합니다.
아 발음이 계속 그렇게 나와서...
다시 발음하겠습니다.
이완영 간사는 국조특위 위원의
자격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

#.5
이제 의문이 풀렸는데요.
이경재 변호사가 처음에 태블릿 PC가
최순실 것이 아니라 주장합니다.
그러니까 (이경재 변호사가) 이완영 의원에게
그 부탁을 했던 거고요.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의원

#.6
박헌영 과장이 2층 테라스에서 내게
'정동춘 이사장이 이완영 의원에게 전화가 왔는데
태블릿PC는 절도로, 고영태가 가지고
다니는 걸 봤다고 인터뷰를 해달라'고 말했고,
내가 하지 말라고 했더니
박헌영 과장이 '미쳤나요? 제가 하게요?' 라고 말했습니다.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7
태반·백옥·감초주사 등을
대통령에 처방할 때 직접 주사를 놓았다.
처방이 있는 한 내가 했다.
-조여옥 전 청와대 간호장교

#.8
원래 휴가였습니다.
개인적인 목적으로 휴가를 낸 날이었고
공교롭게도 이날 청문회가 열린다고 해서
동기랑 같이 와주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게 됐고
이 때문에 공가 처리로 바꿔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슬비 대위

기획·제작 | 민병선 기자·김수경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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