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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진정성 없어…결국 탄핵 갈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9 18:11
2016년 11월 29일 18시 11분
입력
2016-11-29 18:08
2016년 11월 29일 18시 08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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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진정성 없어…결국 탄핵 갈 것”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명되는 유승민 의원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3차 대국민담화에서 본인의 거취를 국회에 넘긴 것에 대해 “일단 국회에서 여야가 논의를 해보되 합의가 안 되면 결국 헌법적 절차는 탄핵 밖에 없다”고 말했다.
여권 차기 대선 후보이기도 한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 공을 넘기고 본인의 퇴진 일정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은 진정성이 없다고 볼 것”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정진석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야당에 대해 탄핵 일정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한 데 대해서도 “그건 여야 합의가 안 되면 불가능한 얘기”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임기단축 개헌'에 대해서도 "지금 개헌이 국민적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탄핵 국면에 개헌 이야기를 섞으면 상황을 꼬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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