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남인순 “김진태 등 ‘최순실 특검법’ 반대 의원들, 역사가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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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17일 18시 54분


사진=남인순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남인순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등 ‘최순실 특검법’에 반대표를 던진 의원들을 공개하면서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법이 통과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남 의원에 따르면 반대표를 던진 의원은 ▲김광림 ▲김규환 ▲김진태 ▲박명재 ▲박완수 ▲이은권 ▲이종명 ▲이학재 ▲전희경 ▲최경환 의원이다.

기권표를 던진 의원은 ▲경대수 ▲권성동 ▲김기선 ▲김순례 ▲김태흠 ▲김학용 ▲김한표 ▲박대출 ▲박맹우 ▲박성중 ▲박찬우 ▲안상수 ▲함진규 ▲홍문종 의원이다.

앞서 이날 오후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재석의원 220명 중 찬성 196명, 반대 10명, 기권 14명으로 의결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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