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정부가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과 제창을 불허한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합창단의 노래에 맞춰 따라 불렀다. 반면 황교안 국무총리(앞줄 왼쪽)와 현기환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앞줄 오른쪽) 등 정부 관계자들은 입을 닫은 채 서 있었다. 황 총리는 태극기를 들지 않았다. 왼쪽부터 황 총리, 정의화 국회의장,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현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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