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제대군인 안정적 취업연계에 사명감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6일 03시 00분


코멘트
서한통산㈜ 정정부 회장은 31년 전 국가와 사회에 봉사라는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하여 국내 최초로 인력 관리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은행, 유통, 판매, 항공, 교통 등 50여 개 업종에서 수많은 기업의 협력 업체 역할을 해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소외된 계층에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수많은 장애인, 봉사단체에 정기적 기부를 하는 등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제대군인 지원센터와 제대군인 취업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여 제대군인에 대한 안정적 취업 연계 및 지원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장 직원을 위해서는 사원 상조회를 통해 전세 구입자금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사원복지를 제도화하여 불우사원, 장애사원의 의료 지원, 학자금 보조 등을 하고 있다. 여기에 직업 비전교육을 통해 장기근무사원에 대한 적정 직업 안내와 다양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정정부 회장
정정부 회장
서한통산은 현재 1000여 명의 직원이 정부기관과 금융권, 중소기업 등에서 경비직, 미화직, 보안직, 환전직으로 일하고 있다.

정 회장은 1997년 국내에서 파견법 제정이 가능토록 유엔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함으로써 국내 인재 파견 산업의 탄생을 직접 이끌어 낸 산증인이기도 하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서한통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