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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中, 비핵화-평화협정 병행 또 주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3-14 05:25
2016년 3월 14일 05시 25분
입력
2016-03-14 03:00
2016년 3월 14일 03시 00분
구자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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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이후]왕이 “실행 가능한 방안 내놓겠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병행 추진’ 방침을 재확인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가 12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중-러 외교장관 공동 기자회견에서 “비핵화와 평화협정 병행 추진은 합리적이며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6자가 합의를 이룰 수 있는 최대 공약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왕 부장은 지난달 자신이 제안한 ‘비핵화-평화협정 병행 추진’이 단순한 구상이 아니라 실행 단계로 이행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를 위해 “언제든지 각국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며 “더욱 좋은 방법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의 병행 추진 제안에 한국과 미국은 평화협정 논의보다는 비핵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미 국무부가 3일 “병행 논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등 미묘한 기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또 중-러 외교장관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한반도 배치에 대해 한목소리로 반대했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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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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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평화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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