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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권리당원 2000명 무더기 탈당 "지금으로는 총선승리·정권교체 어렵다"
동아닷컴
입력
2015-12-17 17:17
2015년 12월 17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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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권리당원 2000명 무더기 탈당 "지금으로는 총선승리·정권교체 어렵다"
새정치민주연합 당직을 갖고 있는 안철수 의원 측근 인사들이 무더기로 탈당했다.
17일 오후 이태규 정책네트워크 '내일' 부소장을 비롯해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박왕규 '더불어사는 행복한 관악' 이사장, 이수봉 인천경제연구소장, 곽태원 노동경제연구소장 등 안 의원의 측근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선언했다.
또 이날 탈당에는 강동호 뉴딜정책연구소장, 서종화 전 서울시 시의원 등 지난 2012년 민주당과의 합당 과정에서 안 의원을 따라 입당한 인사들을 포함해 권리당원 200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지금의 새정치연합으로는 총선승리와 정권교체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도 현 문재인 지도부는 말로만 혁신을 부르짖었을 뿐 진정한 의미의 혁신은 외면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 야당의 역할을 되살리고 수권정당의 역량을 가진 대안정당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위한 쉽지 않은 길을 함께 걷고자 한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안 의원이 지난 13일 탈당한 이후 새정치연합 소속 현역의원이 이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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