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등 800명에 급식봉사 나선 천안함 유족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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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천안함 46용사의 유가족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밥퍼운동본부에서 노숙인, 무의탁 노인 등 80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국민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도움의 소중함을 알기에 이제 도움을 주려고 한다”며 “집에서 아들만 그리워하며 살기보다는 이제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천안함#유족#급식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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