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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3대 제안, 정부조직법과 상관있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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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7 10:26
2013년 3월 7일 10시 26분
입력
2013-03-07 10:08
2013년 3월 7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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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7일 박기춘 원내대표가 제시한 3대 조건과 관련, "정부조직법과 무관하다"는 여당의 비판에 대해 "민주당의 3대 제안은 정부조직법과 상관이 있다"고 반박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명박 정부 5년간 방송이 얼마나 공정했는가는 국민이 더 잘 알기 때문에 방송의 공공성을 보장하고자 종합유선방송사업을 합의기구인 방통위에 남겨두라 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송의 공공성을 지키겠다고 손을 흔들며 얼마나 강하게 말했느냐"며 "현재의 언론 현안인 언론 청문회와 김재철 사장의 퇴진 등을 요구하면 그 진정성이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조직법은 국회의 고유권한인 입법사항"이라며 "대통령이 낸 법안을 국회가 무조건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통과시켜주기만 한다면 국회가 필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사의 난맥상도 드러나고 있다"며 "대북관계가 중요하게 대두하는데 왜 외교안보실장은 임명하지 않고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위해 청문회에서 통과시켜준 장관들은 왜 임명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장관이나 외교안보실장은 임명하지 않으면서 자꾸 국회, 특히 민주당을 압박하는 것을 보면 박 대통령의 민주주의 의식에 의심이 간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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