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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10년 집권동안 야당 귀족주의 배어있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02 14:58
2013년 1월 2일 14시 58분
입력
2013-01-02 11:01
2013년 1월 2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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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우리에게 지난 10년 집권기간 동안 소위 야당 귀족주의가 배어 있었다"며 "기득권에 빠져 있다고 보이는 사람들의 인적 쇄신 등 비대위가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우 수석부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총선과 대선 실패를 아주 뼈아프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언론 인터뷰에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잘못한 면이 더 클 수 있다"며 "총선 실패가 대선 패배의 출발인데, 총선 후 제대로 평가와 성찰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노선을 살펴보면 10년 전 노무현 대통령 때 우리를 지지했던 40대가 50대가 됐는데, 그분들의 지지를 잃었다"며 "200만원 소득 이하의 사람들, 우리가 늘 이야기하는 서민의 지지를 받지 못해 뼈아프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역에 뿌리는 생활정치, 또는 국민의 마음을 읽고 시대를 열어가는 정말 국민들의 맞춤형 정치 콘텐츠 이런 것들을 제대로 확보하고 있지 못한 게 이번 대선에서 가장 큰 실패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침 신문을 보면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33%로 굉장히 많아졌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이 25%다"라며 "국민정당, 야권통합정당 이런 것들을 우리가 크게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평가부터 해야 하는데 평가위원회를 잘 만들고 진지하게 평가해야 당의 모양을 (새로) 만들 수 있다"면서 "비대위 구성을 신중히 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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