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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경선룰 7월 9일까지 얼마든지 논의 가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26 10:03
2012년 6월 26일 10시 03분
입력
2012-06-26 08:59
2012년 6월 26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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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쉽게 야심 포기할 분 아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26일 대선 경선룰 갈등과 관련, "(경선 후보 등록 전날인) 7월9일까지 얼마든지 논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이 최고위원은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일단 당헌대로 일을 진행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새누리당 최고위가 전날 의결한대로 현행 경선룰에 따라 8월19일 대선후보 경선, 20일 대선후보자 선출의 일정을 진행하되, 후보 등록 전날까지 경선룰에 대한 논의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비박(비박근혜)계 주자들은 완전국민경선제가 수용되지 않으면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저는 김문수 현 경기지사가 그렇게 쉽게 야심을 포기할 분이 아니라고 본다"고도 했다.
또 "이재오 전 장관이나 정몽준 전 대표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과 야심을 갖고 오래 활동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혀온 중진"이라며 "룰 하나 때문에 대통령 나오는 것을 포기하는 작은 정치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경선의 '반쪽 경선' 우려에 대해 "민주당에 경남지사 김두관이 있다면 새누리당에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있고, 민주당에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있다면 새누리당에 임태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에 김문수 경기지사가 있다면 저쪽에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있고, 이재오 장관이 나온다면 정세균 전 장관도 저쪽에 있다"며 "싱거운 게임은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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