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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김용민 막말은 이준석에 비해 양순한 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5-09 14:06
2012년 5월 9일 14시 06분
입력
2012-05-09 14:05
2012년 5월 9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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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 씨가 이준석 비대위원이 문재인의 목이 베인 만화를 SNS에 올린 것에 대해 "김용민 막말은 여기에 비하면 양순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9일 한 누리꾼이 "김용민 막말 비판한 분들 이걸 보면 뭐라고 할려나?"라는 트윗을 남긴 것에 대해 "김용민 막말은 여기에 비하면 양순한 편"이라며 밝혔다.
앞서 이 씨는 트위터에 이 위원이 올린 해당 만화의 링크와 함께 "아무튼 소름끼쳐"라고 남겼다.
이 위원은 전날 SNS에 손수조 후보가 문 상임고문 목을 베는 만화를 올렸다. 논란이 일자 게시물을 삭제하고 문 고문에게 사과를 한 바 있다.
한편 문 고문은 8일 트위터에 "이준석 군은 성의 있게 사과했고 저는 사과를 받아들였다"며 "누구나 젊은 시절 실수와 실패를 겪으며 성장하며 이준석 군은 실수였을 것"이라고 남겼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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