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투표율 41.9%… 최종 투표율 50% 훌쩍 넘을듯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11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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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3시 현재 19대 총선 유권자 4020만5055명 중 1683만9601명이 투표에 참여, 41.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총선 중 최저 투표율(46.1%)을 보인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6.5%보다 5.4%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또 54.5%의 투표율을 기록한 2010년 지방선거 당시의 투표율 42.3%에 근접하는 것이어서 이런 추세대로라면 최종 투표율이 50% 중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투표율은 전국에 산발적으로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오후들어 상승폭을 넓혀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은 △세종시(48.0%) △인천(39.1%) △서울이 40.5% △부산 41.5% △대구 40.8% △광주 40.2% △대전 42.3% △울산 41.7% △경기 40.0% △강원 45.9% △충북 44.4% △충남 42.5% △전북 43.2% △전남 47.1% △경북 45.9% △경남 44.5% △제주 44.7%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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