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임경호처장 이르면 오늘 발표… “전현직 경찰간부 유력”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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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내곡동 사저 매입을 주도하다 논란을 일으키면서 사의를 표명한 김인종 청와대 경호처장의 후임을 이르면 24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자는 경찰 고위직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전현직 경찰 간부 중 1명이 유력하게 검토돼 왔다”며 “인선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 만큼 시간을 끌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인사라는 게 최종 검증 등 의외성이 있지 않느냐. 이 대통령이 아직 서명하지는 않은 단계”라고 말했다. 전직 간부로는 허준영 코레일 사장(전 경찰청장)과 김석기 주오사카 총영사(전 서울지방경찰청장), 윤재옥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승련 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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