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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투표율 보고 받은 오세훈 시장 “애간장이 탄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8-24 17:16
2011년 8월 24일 17시 16분
입력
2011-08-24 17:13
2011년 8월 24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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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무상급식 주민투표의 투표율이 여권의 기대만큼 높아지지 않는 가운데 시장직 사퇴 카드를 내던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애타는 속내를 내비쳤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전 11시20분경 시청 서소문별관 13층에 마련된 주민투표 투·개표 상황실을 방문해 투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투표 상황을 취재하고 있는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상황실장으로부터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 상황에 대한 간락한 설명을 들었다. 투표율 상황표를 바라보는 오 시장은 다소 상기되고 굳은 표정이었다.
오 시장은 현재 투표율을 어떻게 보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사실 애간장이 탄다"면서 "비관도 낙관도 할 상황은 아니며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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