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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北 원심분리기 2000개 보유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1-21 19:16
2010년 11월 21일 19시 16분
입력
2010-11-21 18:36
2010년 11월 21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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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1일 북한이 최근 미국 핵 전문가에게 대규모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하면서 원심분리기 2000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북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부는 북한의 지속적인 핵 활동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활동은 안보리 결의 1874호, 9·19 공동성명 등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합의를 위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6자회담 관련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상황을 추가로 악화시키지 말고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른 청와대 참모는 "북한이 이전에도 계속 주장해온 것이 구체적 수치로 드러난 것 뿐이지만, 그 주장이 사실이라면 분명한 안보 위협"이라며 "사실 여부를 더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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