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10대그룹 총수 ‘상생’ 머리 맞댄다

동아일보 입력 2010-09-04 03:00수정 2010-09-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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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공정위 주관 행사서 회동… 총수들 9일 예비모임서 내용 점검 이명박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들이 13일 대·중소기업 상생(相生)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이 모이는 것은 올해 1월 열린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30대 그룹 간담회’ 이후 처음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형식으로 13일 이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일정을 막판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대기업 총수들이 전면에 나서 실효성 있는 상생 대책을 실천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대기업 총수들은 최근 각 기업이 잇달아 마련한 상생 대책을 정부에 전달하고, 원활한 상생 협력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비해 주요 기업 총수들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례 회장단 회의에서 미리 상생 대책의 내용과 수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4대 그룹의 한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바쁜 일정을 감안해 13일로 회동이 잡힌 것으로 안다”며 “상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만큼 상생협력대회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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