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6·2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시장·군수·구청장) 출마 예상자를 취합한 결과 전국 226개 선거구에서 1796명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는 전국 기초단체장 선거를 향해 뛰는 사람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이들은 설 연휴를 맞아 인지도를 높이려는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기초단체장 선거가 실시되는 시군구는 230곳이지만 경기 성남-광주-하남과 경남 창원-마산-진해의 통합이 확정돼 실제로는 226곳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지역(시, 구)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광역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19일 시작된다. 군(郡) 단위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21일부터다. 이달 24일부터 현역 지자체장의 광고 출연이 금지되고, 입후보 제한을 받는 공무원은 다음 달 4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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