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노 전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서거 소식이 전해진 뒤 언론사 사이트와 포털 사이트 등에는 "엄청난 충격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의 댓글마다 '▶◀'가 달렸다.
노 전 대통령의 홈페이지인 '사람사는 세상'은 현재 추모 페이지로 개편되었으며 애도의 글이 수천 건에 올라오고 있어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다음의 토론 사이트인 아고라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서명도 줄을 이어 오후 3시 반 현재까지 6만 명이 추모에 참여했다.
'사이버 헌화'에 참여한 누리꾼 '그날이오면'은 "당신이 내 조국의 대통령이었음을 사는 동안 잊지 않고 자랑스럽게 기억하겠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마음의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편히 쉬세요"라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 '오렌지 나무'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정 당신의 가치는 후세들이 기억할겁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