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오늘 대선1주년 ‘조용히’

  • 입력 2008년 12월 19일 03시 07분


이명박 대통령은 제17대 대통령선거 1주년인 19일을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이 대통령의 당선일이면서 67번째 생일이고, 38번째 결혼기념일이기도 하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이 대통령은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청와대 경내 관저에서 부인 김윤옥 여사, 세 딸 내외와 손자, 아들 시형 씨 등과 함께 식사를 겸한 조촐한 생일파티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대선승리 1주년을 기념해 19일 김포공항 스카이시티에서 전국위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살리기 국민한마음 희망대회’라는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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