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상임위원장 후보 7명 확정

민주당은 25일 의원총회를 열어 자당 몫의 18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후보 6명을 확정했다.

법제사법위원장에 유선호, 교육과학기술위원장 김부겸,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이낙연, 지식경제위원장 정장선, 환경노동위원장 추미애, 여성위원장 신낙균 의원 등이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운영위원장 홍준표 원내대표, 정무위원장 김영선, 기획재정위원장 서병수, 외교통상통일위원장 박진, 국방위원장 김학송, 행정안전위원장 조진형,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고흥길, 국토해양위원장 이병석, 정보위원장 최병국,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한구, 윤리특별위원장 심재철 의원 등을 결정했다.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의 공동 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도 선진당의 변웅전 의원을 보건복지가족위원장으로 확정했다.

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거쳐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 영상취재 : 동아일보 사진부 박경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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