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G연습 예비역 장성 초청

  • 입력 2008년 8월 19일 03시 01분


국방부가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한국군 주도, 미군 지원’ 형태로 실시되고 있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비역 장성들을 참관자로 초청했다.

국방부는 처음 실시되는 UFG 연습 현장을 예비역 장성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20일까지 사흘간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 최고 원로인 백선엽 예비역 대장과 박세직 재향군인회장, 이종구 성우회장을 비롯한 역대 국방부 장관 등 예비역 장성 83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는 국내에 거주하는 전체 예비역 장성 2200여 명의 37%에 이르는 규모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이상훈, 이병태, 이기백 전 국방부 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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