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방송정상화특위’ 구성키로

李대통령-박대표 12일 첫회동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12일 청와대에서 오찬 정례회동을 갖는다. 이 대통령이 박 대표와 정례회동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8일 “정국 현안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2, 3주에 한 번 대통령과 대표가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최근 시작한 ‘민생 투어’를 통해 체험한 현장의 민심을 이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나라당은 당내에 ‘방송정상화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