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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6월 11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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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첫날 후보등록을 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소견을 밝힐 계획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당내 경선후보로 등록하면 경선 결과에 불복해 탈당하더라도 출마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가 경선후보로 등록하면 탈당 또는 분당 가능성이 사라지는 대신 검증 공방 등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시장은 ‘일하는 지도자’ ‘경제 하나는 확실하게 살리겠습니다’를, 박 전 대표는 ‘5년 안에 선진국 진입, 믿을 수 있는 대통령’을 각각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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