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모임-민주-국중 ‘신당 논의’ 합의

  • 입력 2007년 4월 1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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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통합신당모임이 11일 통합신당 창당을 위한 ‘중도개혁통합신당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중심당 신국환 의원도 개인 자격으로 이 협의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지부진하던 범여권 통합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통합신당모임, 국민중심당과 함께 신당 건설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5월 초 중도개혁신당 출범이 목표”라고 밝혔다.

통합신당모임 양형일 대변인은 “협의회 첫 회의는 13일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합교섭단체 구성 문제도 이 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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