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이 끝난 직후 평양 고려호텔에서 가진 기자 브리핑에서 "예년 수준으로 쌀, 비료를 원칙적으로 지원할 계획이지만 절차와 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천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번에는 봄도 빠르기 때문에 시기를 앞당겨야 하지 않나 싶다"며 신속한 지원에 무게를 실은 데 이어 "쌀 문제는 4월 경제협력추진위원회에서 논의해 정식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에 예년 봄 비료 수준인 15만t 가량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평양=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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