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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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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이어 “대선주자들이 모두 인정할 수 있는 경선 규칙을 만들기 위해 경준위까지 구성해 논의하고 있는데 현재 경선 룰을 유지하자고 하면 안 된다”고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의 발언에 대해 손 전 지사 측은 “현행 방식으로 경선을 밀어붙일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메시지일 뿐이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범여권 후보 가능성이 제기되는 손 전 지사의 대리인 격인 정 의원이 이 같은 발언을 한 데 대해 ‘정치적 함의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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