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차관 이춘희, 국방차관 김영룡

이춘희 건교부 차관 내정자, 김영룡 국방부 차관 내정자 (왼쪽부터). 동아일보 자료사진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건교부 차관에 이춘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국방부차관에 김영룡 국방부 혁신기획본부장을,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김용덕 건교부차관을 내정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또 국정원 1, 2, 3 차장을 모두 교체, 1차장에 이수혁 주독일대사, 2차장에 한진호 서울경찰청장, 3차장에 서 훈 국정원 대북전략국장을 각각 내정했다.

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에는 남인희 건교부 기반시설본부장을 기용키로 했다.

청와대 안보실장을 비롯,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개편과 외교부 차관급 인사는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 후보자가 공식 임명되는 대로 단행할 방침이며, 청와대홍보수석도 후보군을 폭넓게 검토한 후 추후 인선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