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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1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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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당무에서 물러났다가 지난달 10일 복귀한 심 공동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는 북한 핵실험에 대한 해법이 오리무중이고, 여당 대표에 이어 민노당이 방북하는가 하면 간첩단 사건이 발발하는 등 국가 위기사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공동대표는 그러나 "국민중심당이 정계개편 논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라 시기가 아니라는 것"이라며 "시기가 되면 우리의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와 관련, 그는 최근 여야 정치권 인사들과의 접촉 유무에 대해 "누구와도 필요하면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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