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석대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부에서 우리의 미사일 시험발사가 모라토리엄 선언 위반이라고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이라며 “당시 미국, 일본과의 관계증진 회담이 한창일 때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미사일 시험발사를 일시 중지한다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차석대사는 또 “우리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미국이 우려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러면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뉴욕=공종식 특파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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