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다음 달 2일 예비경선을 열고 본선 진출자 8명을 가린 뒤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해 5명의 지도부를 뽑는다. 대의원 1만2000여 명이 출마자 중 2명을 연기명 투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1위 득표자는 당의장이 되고 2∼5위 득표자는 최고위원이 된다.
다만 여성 1명은 반드시 당 지도부에 포함시킨다는 당헌 당규에 따라 유일한 여성 출마자인 조 의원은 사실상 최고위원 당선이 확정됐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