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 615명 6·15 맞춰 訪北추진

  • 입력 2005년 5월 6일 19시 09분


코멘트
열린우리당 배기선(裵基善),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의원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이 다음달 14일 6·15남북정상회담 5주년을 맞아 평양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평양에서 열리는 6·15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6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도로 6·15라는 상징적 숫자에 맞게 각계각층의 인사 615명의 방북을 추진하고 있다. 정치인도 일부 포함될 것이다”고 말했다.

방문단에는 민화협 공동 상임의장을 맡고 있는 배, 김 의원을 비롯해 열린우리당 원혜영(元惠榮) 유기홍(柳基洪) 최성(崔星) 의원, 한나라당 원희룡(元喜龍) 정병국(鄭柄國)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