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이날 오후 4시 반 금강산으로 떠날 예정이던 관광객 360여 명의 여행 일정을 취소하고 요금을 전액 환불했다. 또 6일 출발하려던 금강산 당일 및 1박2일 일정 관광객 400여 명의 관광 계획도 취소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금강산에서 돌아오지 못한 관광객들은 가급적 6일 중에 귀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금강산 관광을 언제 재개할지는 산불 진화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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