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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월 27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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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주 세계 평화의 섬’ 지정 서명식에서 제주 4·3유족회 측이 4·3위령제에 참석해 달라고 건의한 데 대해 “독일의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가 최근 아우슈비츠에 찾아가 60년 전의 일을 다시 사과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최근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공과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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