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지 장관은 이날 서울 주한 이란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란이 북한에 미사일 기술을 제공한 대가로 북한에서 핵 기술을 이전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의 핵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방침에 따라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파병과 관련해 “외국 군대가 유엔 결의에 따라 이라크 임시정부 승인 아래 파병돼 복구건설 외에 (이라크) 변화를 위해서도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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