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송파 이어 용산도 상승 전환…서울 집값, 강남구 빼고 다 올랐다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7일 14시 22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서울 송파·서초구에 이어 용산구도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 전환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만 유일하게 하락세를 이어갔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4일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14%) 대비 0.15%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관망 분위기로 거래가 다소 주춤하는 지역과 역세권·대단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일부 상승 흐름을 보이는 지역이 있다”고 분석했다.

용산구 아파트값은 전주(―0.03%)보다 0.07% 오르며 상승으로 돌아섰다. 지난주(0.01%) 상승 전환한 서초구는 이번 주에도 0.04% 올랐고, 송파구는 전주(0.13%)보다 0.17%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집값이 내린 곳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0.04%) 한 곳뿐이다.

15억 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강서구가 0.3%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성북구 0.27%, 강북구 0.25%, 동대문구 0.24%, 종로구 0.21%, 서대문구 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전주(0.06%)보다 0.07% 올랐다. 특히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은 하남시(0.33%), 광명시(0.31%), 구리시(0.29%)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0.2%)보다 0.23% 오르며 2015년 11월 셋째 주(0.2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송파구(0.49%)가 가장 많이 상승했고, 성북구(0.36%), 광진구(0.34%), 노원구(0.32%), 동대문구(0.27%)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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