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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8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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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아직 당정간 협의는 끝나지 않았으나 추경 예산 편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이어 “G8 선진국들도 개혁한다는데 선진국 문턱에 있는 우리나라가 개혁을 하기도 전에 개혁 피로증을 호소해서 되겠느냐”며 “어려운 문제일수록 서둘러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노동시장의 유연화는 필요하나 철저한 사회보장이 전제되어야 한다. 현재 사회보장 수준은 미비하다”며 “어떻게 사회보장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등을) 거리로 내쫓을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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