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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3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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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북한 후 이날 베이징으로 돌아온 모리스 특사는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북한은 미국으로부터 느끼는 위협에 대적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보장이 핵무기라고 보고 있다"며 "그들은 믿을 수 있는 안전 보장이 있을 때까지 핵무기 개발능력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6자회담과 대북 경제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북한 모리스 특사는 방북기간 중 북한 행정부, 군부 지도자들과 백남순 외무상을 만났으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베이징=APAFP연합
김정안기자 cre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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