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사민당 해산 결의

입력 2004-04-16 18:57수정 2009-10-0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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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사민당은 16일 오후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당 해산을 결의했다. 장기표(張琪杓)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과 상임고문도 전원 사퇴했다.

녹색사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 해산과 함께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산위원회를 구성한 뒤 당 해산과 관련한 법적 실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녹색사민당은 2월 22일 한국노총이 주도한 한국사회민주당과 녹색평화당이 통합전당대회를 갖고 출범했으나 17대 총선에서 정당득표율이 0.5%에 그쳐 원내 진출에 실패했다.

‘영원한 재야’로 불렸던 장 대표는 이번에도 재야 진보정당 활동을 고수하다 원내 진출을 하지 못했다. 그는 2000년 16대 총선 당시 민국당에 입당한 뒤 전국구 3번을 받았으나 원내 진출에 실패했고 2002년 8·8재·보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서울 영등포을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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