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은 한국교회 원로 50여명을 초청, 서울 남산 타워호텔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한국교회 원로 초청 특별기도회’를 가진 뒤 발표한 이 성명에서 “민족공조와 분배평등의 이름아래 북한 공산주의 집단에 동조하고, 문화운동이란 이름 아래 좌익사상이 만연하고 있다”며 “북한 공산집단의 핵무기 협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가 기본질서와 체제수호를 경시해서는 안 되며, 국가보안법이 실효성 있게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명에는 정진경, 이만신, 김기수, 임인식, 이응호, 이영덕씨 등 원로목사와 원로장로들이 참여했다.
정은령기자 r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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