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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22일 2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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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갑에 10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금천 8명 △강동갑 4명 △인천 남을 9명 △경기 성남 수정 6명 △군포 5명 △강원 속초-고성-인제-양양 4명 △충북 제천-단양 5명 등이었으며 전주 덕진 지구당은 1명도 없다.
조직책 모집 마감 결과 40대 이하가 전체의 65%를 차지해 정치권의 ‘세대교체 바람’을 예고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5명이었으며 30대도 4명이나 돼 기존 한나라당 지구당위원장의 평균 연령보다 훨씬 젊었다.
광진갑에는 강수림(姜秀淋) 전 의원, 홍희곤 백기엽 부대변인, 임태희(任太熙) 대표비서실장의 동서인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부장판사 출신인 구충서 변호사 등이 도전장을 냈다.
금천에는 강민구 안산지청 검사, 윤방부 연세대 의대교수 등이 신청했고 이부영(李富榮) 의원이 탈당한 강동갑에는 이충범 변호사, 김충환 현 강동구청장, 현경병 한국지식문화재단이사장 등이 지원했다.
인천 남을에는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의 특보를 지낸 윤상현 한양대 겸임교수, 정명환 전 남구청장, 홍일표 변호사 등이 신청했고 성남 수정에는 양현덕 부대변인, 우동주 전 외교통상부 사무관, 황희성 당 사무처 청년국장, 김을동 전 서울시의원 등이 지원했다.
속초-고성-인제-양양에는 정영호 당 부대변인을 비롯해 정문헌 고려대 연구교수 등이, 제천-단양에는 자민련에서 입당한 송광호(宋光浩) 의원, 정찬수 당부대변인 등이 각각 신청서를 제출했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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