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소장파 의원등 26명 남북경협 범국민운동 제안

  • 입력 2003년 8월 10일 18시 53분


민주당 소장파 의원 및 원외 지구당위원장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남북경협 지속발전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제안한 뒤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경제기자
민주당 소장파 의원 및 원외 지구당위원장들이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남북경협 지속발전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제안한 뒤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경제기자
신계륜(申溪輪) 임종석(任鍾晳) 의원과 허인회(許仁會) 우상호(禹相虎) 이평수(李枰秀) 지구당위원장 등 민주당 소장파 의원 및 원외 지구당위원장 26명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 당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있는 현대아산의 대북 경협사업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범국민운동을 제안했다.

이어 이들은 △현대아산의 자사주 인수 등 ‘국민 100만명이 1인 10주 갖기 운동’ △범국민 금강산 관광 참여 운동 △남북교류협력기금 조속 집행 △남북경협 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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