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내달 3일부터 휴가

  • 입력 2003년 7월 15일 18시 50분


코멘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8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여름휴가를 간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노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 등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게 휴가를 갈 계획”이라며 “휴가 장소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이 기간 중 3박4일은 청와대를 떠나 있고, 나머지 3일은 청와대로 돌아와 공식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직원들도 7, 8월 중 1주일 동안 휴가를 갈 계획이다.

최영해기자 yhchoi6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