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의원 "한나라-언론-검찰 盧비리폭로 커넥션" 주장

입력 2003-06-08 18:45수정 2009-09-2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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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강래(李康來) 의원이 7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의 비리의혹 검찰수사와 관련해 야당-언론-검찰간의 ‘3각 커넥션’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노 대통령은 검찰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했다고 본다”면서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야당에서 ‘막가파식’ 폭로를 하면 언론은 이를 받아 수사압력을 넣고, 검찰이 여권 인사를 수사하는 등 일종의 사이클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이 여당과 정부로부터 분리됐지만 야당과 언론에 포획된 상태”라며 “검찰이 여당권력이 아니라 야당권력으로 탈바꿈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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