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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3월 5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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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미국의 정찰강화 조치와 관련해 “상대에 대한 강력한 위협이 협상의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면서도 “미국에 도를 지나치지 말 것(not to go too far)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과 개인적인 연계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남북 정상간 핫라인 설치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노 대통령이 미국의 강경 대응 입장과 차이를 보임으로써 한미간 시각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곽민영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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