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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9월 22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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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측은 22일 “질문의 초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변(思辨)에 의존하는 대목이 많아 한계가 뚜렷했다”고 혹평했다. 반면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생각보다 잘하더라”고 긍정 평가했다.
노 후보는 추석인 21일 임진각에서 정 의원과 만났을 때도 “TV토론 잘 봤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정 의원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별 내용이 없었는데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정 의원은 19일 토론회에서 “교육도 서비스산업인 만큼 현행 고교 평준화제도는 소비자 수요에 맞추기 위해 해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