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총무는 한나라당이 부의장 1석을 차지하고 민주당이 부의장 1석과 운영위원장을 맡는다는 데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은 또 상임위원장은 전반기처럼 9(한나라당) 대 8(민주당) 대 2(자민련)의 비율로 배분키로 했다.
그러나 민주당 정균환(鄭均桓) 총무는 “자민련에 대한 배려 문제가 있어서 의장단 선출문제는 최종 합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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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은 또 서해교전과 관련해 원 구성 이전이라도 국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할 경우 16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 소속 의원들이 참가하는 간담회를 열거나 본회의를 긴급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